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가 최고 권위 신차품질조사에서 TOP3를 석권했다. 2년 연속이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 일반브랜드 순위에서 ▲제네시스가 1위 ▲기아차가 2위 ▲현대차가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반브랜드 순위서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가 TOP3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올해는 참가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총 6종의 모델이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 품질력을 갖춘 자동차그룹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는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차량 전장화 확대로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음성인식과 블루투스 등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전사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IT기업보다 더 IT기업스러운 자동차회사'라는 비전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도 평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이디파워의 '2019 신차품질조사' 일반브랜드 TOP10은 ▲제네시스(63점) ▲기아차(70점) ▲현대차(71점) ▲포드(83점) ▲링컨(84점) ▲쉐보레(85점) ▲닛산(86점) ▲닷지(90점), 렉서스(90점), 토요타(9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