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B2B사업 순항중... 여기어때 비즈니스 130여 개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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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B2B사업 순항중... 여기어때 비즈니스 130여 개사 확보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5.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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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출장 목적 임직원 예약 지원 '여기어때 비즈니스'... 비용 절감 효과
여기어때 B2B 서비스 ‘여기어때 비즈니스’ 가입사가 130곳을 넘어섰다.

여기어때의 B2B사업이 가입사 130곳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은 자사의 B2B 서비스 ‘여기어때 비즈니스’의 가입사 수가 130곳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회원사 50곳 확보 후 두 달만의 성과다.
 
여기어때 비즈니스의 고객사는 130곳으로, 약 16만2000명(공유오피스 고객사 제외)의 임직원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됐다. 지난 9월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만에 50곳의 기업을, 이후 두달여 만에 80곳 이상을 회원사로 신규 유치했다.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가입 기업의 임직원에게 출장 및 복지 목적으로 숙박 예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임직원은 여기어때가 보유한 5만여 개 숙소를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호텔/리조트 회원권을 제공하는 것보다 만족도가 높다. 여기어때의 앱을 그대로 사용해 숙소를 검색하고 결제하는 과정도 사내 인트라넷보다 편리하다. 또 VIP멤버십 ‘엘리트’와 같은 10% 평생 할인 기본 혜택에, 기업 회원 전용의 3% 추가 할인 제공도 강점이다.
 
가입 기업 입장에서는 가입비나 추가 유지·관리·보수 비용이 없어, 효율적인 직원 출장과 복지 운영이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비즈니스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해 개인 복지와 여행 목적을 제외한 출장 예약은 관리자가 열람하도록 한다.
 
여기어때 비즈니스 회원가입은 ‘여기어때 비즈니스 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직원 복지 혜택이 부족했던 중소기업은 물론, 호텔 및 리조트 회원권을 보유한 대기업 문의도 많다”며 ”비즈니스 회원만을 위한 혜택 제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기어때는 비즈니스 회원사가 여름 성수기(7월) 숙박 예약이 가능한 호텔, 리조트 250여 곳을 공개했다. 강릉 씨마크호텔, 부산 파크하얏트, 서귀포 랜딩관 제주신화월드와 메리어트관 제주신화월드, 제주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등이다. 

더불어 지난달, 강원도 대규모 산불피해 지역에 숙박 예약 서비스 중, 가장 먼저 지원책을 내놓은 여기어때는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강원도에 위치한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상품을 22일까지 10% 할인하는 '산바다계곡 강원도어때' 행사를 연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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