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금융권 가계대출 5조1000억원 증가...올 들어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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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금융권 가계대출 5조1000억원 증가...올 들어 최대폭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05.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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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위원회)

4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1000억원 증가하며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의 집단대출 확대 등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한 결과다.

13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발표한 ‘2019년 4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5조1000억으로 전월(9000억원) 대비 4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2조2000억원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4조5000억 늘어나며 전월(2조9000억원) 증가규모 대비 1조6000억원 늘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증가가 은행권 가계대출이 늘어나는데 영향을 줬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3조6000억원 증가했다.

한은은 “전세자금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분양·입주 관련 집단대출 규모가 확대되면서 증가폭이 확대했다”고 전했다.

은행권 기타대출은 9000억원 증가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6000억원 늘어났다. 저축은행에서 4000억원 증가, 여신전문금융사에서 3000억원이 늘어났고 보험업권에서는 1000억원이 감소했다. 상호금융업권은 변동이 없었다.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1조4000억원 감소했다.

금융위는 4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전월과 비교시 4조 2000억원 늘어난 것에 대해 “은행권 집단대출 증가와 계절적 효과의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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