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저축은행, 신용평가등급 ‘A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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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저축은행, 신용평가등급 ‘A0’로 상향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05.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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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우수한 시장 지위, 양호한 재무건전성, 한국투자금융그룹의 높은 지원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국신용평가등급 'A0(안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 신용등급이 A-로 평가받은지 5개월만에 A0로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계열사인 한국카카오뱅크의 자본금 확충을 위해 한국투자금융지주에게 일시적으로 한 대규모 배당으로 안전성 지표가 하락했었다"며 "안정적인 영업을 통한 수익규모 확대 및 이익잉여금의 증가로 안정성 지표가 회복 된 것이 신용등급 회복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행계열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A0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014년 9월 예성저축은행을 인수합병하면서 서울로 영업구역을 확대함에 따라 자산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금융지주 그룹 계열사라는 점과 수익창출능력이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우수한 수준의 수익성이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주력 사업이 부동산 담보 대출인데, 최근 부동산 경기하강에 따라 담보가치가 하락된다면, 자산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도 있었다.

한국기업평가는 "향후 한국투자저축은행이 개인신용대출 위주의 외형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견고한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리테일 사업의 여신 성장세가 지속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부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저하가 예상되긴 하지만, 전반적인 재무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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