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1일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김경규 사장을 비롯한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금한 성금 2,750여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단 하루 동안 진행되었음에도 임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전체 임직원 750명 중 75%에 해당하는 559명이 동참했다. 사원에서부터 임원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십시일반으로 모인 성금이기에 의미를 더했다.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사장은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구호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모두의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어 조속히 재난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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