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특화점포, 내점 고객 늘리는 대안으로 주목...카페·베이커리 등 이종 협업으로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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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특화점포, 내점 고객 늘리는 대안으로 주목...카페·베이커리 등 이종 협업으로 ‘윈윈’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04.0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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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채널이 확대되며 은행 영업점 내점고객들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종협업을 통한 특화점포가 영업점 유지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은행의 '‘베이커리 인 브랜치’(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종업종간 콜라보레이션 점포 형태를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2016년 커피브랜드 폴바셋과의 콜라보레이션 점포인 ‘동부이촌동지점 카페 인 브랜치(Cafe In Branch)’를 개점했다. 이후 추가로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과 결합한 ‘베이커리 인 브랜치(Bakery In Branch)’를 열었다. 

롯데월드몰 지점의 경우 쇼핑몰 고객 이용시간에 따라 영업시간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NH농협은행의 '뱅킹 위드 디저트'(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다양한 형태의 특화점포를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편의점과 접목한 일산 주엽지점 ‘하나로 미니’를 열었다. 이외에도 베이커리와 결합한 울산 울주군지부 ‘뱅킹위드디저트’, 카페와 결합한 서울 역삼 금융센터 ‘카페인 브랜치’등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영업점 내점 고객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내점 고객들이 유지되거나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며 “고객 입장에서는 은행에 오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특화점포의 경우 입지가 좋아서 이용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대기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보다 여러가지 편의사항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지점에서는 이전보다 내점 고객이 늘어나는 등 이종업종과의 결합을 통한 상호상생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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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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