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최고 수준의 화질"...갤럭시 S10, 디스플레이메이트 A+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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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최고 수준의 화질"...갤럭시 S10, 디스플레이메이트 A+ 평가 받아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3.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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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블루라이트 감소로 사용자 시청 환경 개선에 주력

갤럭시 S10의 화질이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화질평가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가 4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S10의 화질평가 결과를 공개했다며, 갤럭시 S10가 디스플레이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A+'를 부여받았다고 5일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S10 디스플레이에 대해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Excellent A+'를 받은 갤럭시S10(정면)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S10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에 대한 세부 화질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야외시인성, 소비전력, 색정확도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작인 갤럭시 S9 대비 획기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밝기 성능을 끌어 올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면이 또렷이 보이는 정도를 나타내는 '야외시인성'이 갤럭시 S9보다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갤럭시 S10의 최대 밝기는 1,215cd/㎡1)로 갤럭시 S9의 1,130cd/㎡보다 6.9% 더 밝아졌다. 갤럭시 S10의 디스플레이는 6.1형 크기에 3K QHD+(3040x1440) 해상도의 OLED를 탑재됐다.

밝기는 밝아진 반면 '소비전력'은 전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동일 휘도와 면적에서 평가한 결과, 갤럭시 S10의 소비전력은 1.54와트(Watt)로 갤럭시 S9의 1.7와트 대비 9.4% 향상됐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색정확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 S10은 갤럭시 S9의 0.7JNCD2)(값이 낮을수록 우수)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수준인 0.4JNCD(DCI-P3, 내츄럴모드 평균 기준)로 측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결과는 갤럭시 S10이 현존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실제의 색상과 가장 가까운 색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의 시청 환경 개선을 위한 유해 '블루라이트'감소에도 주력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S10이 패널 설계 변경을 통해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을 갤럭시 S9 대비 42% 낮췄다고 밝혔다.

갤럭시 S10 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1일 글로벌 인증평가 기관인 독일 TÜV 라인란드로부터 블루라이트의 획기적 감소로 '아이 컴포트' 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초고화질로 더욱 편히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임을 인증받기도 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S10 디스플레이의 전반적인 평가 결과에 대하여, "역대급 스마트폰 디스플레이(A Record Setting Impressive Smartphone Display)"라고 표현했다.

레이몬드 소네이라 디스플레이메이트 대표는 "여러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삼성 OLED의 화질과 성능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갤럭시 S10 디스플레이는 밝기, 야외시인성, 소비전력, 색정확도, 블루라이트 감소 측면 등에서 아주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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