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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LCK 2019...OGN, SPOTV과 작별, 홀로서는 라이엇게임즈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1.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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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코리아(이하 라이엇게임즈)가 11일, 서울 종로 롤 파크(LOL PARK) 카페 발지워터에서 국내 최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새 시즌에 대해 설명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라이엇게임즈 오상헌 e스포츠 사업총괄, 이민호 e스포츠 방송총괄과 한국e스포츠협회(KeSPA)의 김철학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LCK의 2019년 새 시즌 로드맵과 운영 방안이 발표되었다.

가장 먼저 리그 일정이 바뀐다. 기존 화, 수, 목, 토, 일요일 경기를 치르던 것에서 수~일요일 진행으로 바뀌고, 이 중 2라운드는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정규 리그 9주와 포스트시즌 3주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에서 정규 리그는 10주로 확대하고, 포스트시즌은 2주로 단축한다. 오상헌 총괄은 일정 변동의 이유를 "선수 휴식을 보장하고 리그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라고 밝혔다.

2019 LCK의 전 경기는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마련한 롤파크 아레나에서 열리게 된다. 2012년부터 공식 리그를 시작한 라이엇게임즈는 작년까지 OGN, SPOTV 게임즈 등 방송사에 제작비를 지원해 대회 콘텐츠를 만들어 중계, 송출했지만, 올해부터는 이 모든 과정을 직접 주관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민호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총괄은 회사 차원에서 자체 방송 인력 약 20명을 확보했고 그 밖에 중계 제작진, 미술팀 등 매 경기 5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또, 기존 OGN과 SPOTV의 장점을 계승해 전용준 캐스터와 성승헌 캐스터 등, 양사의 최고의 해설진을 섭외했고, SPOTV의 강점인 수치나 통계적인 부분을 더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여기에 30대의 카메라와 현장 관람객을 위한 대형 LED 화면, 입체 음향 시설 등을 사용해 e스포츠의 스포츠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19년 LCK의 중계 플랫폼은 OGN과 SPOTV 게임즈가 제작, 중계에서 제외됐지만, 플랫폼과 국가 별로 다양한 업체가 중계에 참여한다. 2019년 1월에 국내에서는 SBS와 아프리카 TV, 네이버TV, 페이스북 게이밍에서 LCK의 모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후야'와 'OPENREC.tv'에서, 유럽의 시청자들은 서머너즈인과 오게이밍(O’Gaming)으로 LCK를 접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 많은 인지도를 보유한 트위치는 이번 발표에는 빠진 상태지만, 협의 중이라는 이민호 총괄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아울러 LCK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경기를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창구역활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 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이 판정 프로세스의 변화를 설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부터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로 구성된 LCK 공동심판위원회를 발족시키고 6인의 LCK 전문 심판이 활동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과거에는 심판 판정 후 대회 운영진의 확인 및 협의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이 과정이 전문 심판의 판정으로 일원화돼 보다 신속한 판정 및 안정적인 경기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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