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디시인사이드 디도스 공격에 보배드림·가비아·엔디소프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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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디시인사이드 디도스 공격에 보배드림·가비아·엔디소프트 피해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9.01.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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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7일부터 이어진 디시인사이드의 디도스 공격 관련 대응 현황을 발표했다.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7일 오전부터 일부 웹사이트에 접속이 간헐적으로 오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고, 공통으로 가비아의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또 디시인사이드는 1차(1월 8일 오전 11시경), 2차(1월 9일 오전 10시 50분경) 등 총 2회에 걸쳐 KISA에 신고했다. 

이후 KISA는 "가비아에 연락해 디시인사이드 공격으로 일부 다른 고객사 웹사이트까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디시인사이드 등 피해업체와 가비아에 사이버 대피소와 침해사고 신고를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KISA 관계자는 "공격로그 분석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공격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 디도스 공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웹호스팅 서비스 업체 가비아는 지난해 1월 4일에도 디도스 공격으로 도메인네임서버가 다운돼 고객사의 웹사이트 접속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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