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5·V20 2년 6개월만에 보안패치 중단 '보안취약 주의'...삼성 갤럭시S6, 2년 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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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V20 2년 6개월만에 보안패치 중단 '보안취약 주의'...삼성 갤럭시S6, 2년 후 중단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2.24 21: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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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보안 업데이트 모델서 제외, 안드로이드 OS 8.0(오레오)까지 업데이트는 완료

LG전자가 스마트폰 G5와 V20의 업데이트 지원을 중단한다. 

삼성보다 최장 6개월정도 지원을 해왔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두 제품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은 보안에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구글 안드로이드 포럼에 따르면 LG전자는 12월 보안패치 모델 리스트에서 G5와 V20을 제외했다. 이로써 G5는 9월, V20은 11월에 진행된 보안패치가 마지막이 됐다.

국내 출시일을 기준으로 LG G5는 2016년 3월 31일, LG V20은 2016년 9월 29일에 출시돼 안드로이드 OS 8.0(오레오)까지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LG전자 올해 4월 'SW 업그레이드 센터' 설립...지속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원

LG G5

LG전자는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고자 올해 4월 'SW 업그레이드 센터'를 설립했다. 그 결과 G5와 V20은 구형 스마트폰임에도 안드로이드 OS 8.0(누가) 업데이트 혜택을 누렸다. 

이는 삼성전자보다 2~6개월 이상 구형 스마트폰에 대해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 셈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S6를 2016년 4월 10일에 출시한 지 정확히 2년 만에 보안 패치를 중단한 바 있다. 

구글의 운영체제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을 따른 것으로 구글은 넥서스 시리즈처럼 자사가 출시한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는 2년, 보안 업데이트는 3년까지 지원한다. 대부분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스마트폰 제조사는 운영체제만 따를 뿐 보안 업데이트는 제조사의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

LG 스마트폰 보안패치 리스트 <자료=LG전자 모바일 보안 홈페이지>

업계 관계자는 "예전과 비교하면 운영체제 업데이트와 보안패치를 꾸준히 진행해주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제품을 오랫동안 지원하는 것에 비해 짧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제조사가 보안 패치를 중단하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계속 사용하는 것이 꺼려져 기기를 교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올해 10월 안드로이드 OS 보안 가이드라인에 2018년 1월 31일 이후 출시된 1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단말기는 2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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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2019-02-11 12:18:15
8.0(누가) 아님 오레오죠 잘알고 글을 쓰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