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래에셋대우 종합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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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미래에셋대우 종합검사 실시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10.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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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금년도 금융투자회사의 검사계획에 맞추어 15일 부터 미래에셋대우의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기간은 내달 6일(17영업일)까지 5개 검사반 검사인원 22명이 투입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26일 ‘2018년 금융투자회사 검사계획’을 발표을 통해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수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8년중 2~3개 초대형IB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초대형IB 중에서 한국투자증권(5월8일~6월1일)과 NH투자증권(6월27일~7월20일)에 대해 이미 종합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종합검사는 그동안 중복적으로 부문검사를 받았던 대형 증권회사의 수검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내년에 유인부합적 종합검사의 본격 도입에 앞서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종합검사 시범 실시방안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유인부합(incentive compatible)적 종합검사는 우수한 금융사의 경우 종합검사 부담을 덜 수 있어 금융사들이 스스로 취약부문 개선에 대한 유인을 제공하는 검사다.

금감원은 내년에도 대형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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