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日 스마트폰 시장 자급제 브랜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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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日 스마트폰 시장 자급제 브랜드 1위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7.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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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일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누계 점유율 17.5% 기록

화웨이가 올해 1~5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브랜드 3위, 자급제 스마트폰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3일 국내 첫 자급제 스마트폰 ‘화웨이 노바 라이트 2(HUAWEI Nova lite 2)’의 출시를 앞두고, 화웨이 재팬의 일본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 성과를 발표했다.

일본의 리서치 회사 BCN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 동향에 따르면(7월 17일 기준), 화웨이 재팬은 2018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일본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누계 점유율 17.5%로, 전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 3위, 자급제 스마트폰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특히 화웨이 P10 라이트(HUAWEI P10 lite)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11.3%의 점유율로 자급제 스마트폰 제품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일본의 가격 비교 전문 사이트인 카카쿠닷컴의 자급제 스마트폰 인기 순위에서 화웨이 P20 라이트(HUAWEI P20 lite), 화웨이 노바 라이트 2(HUAWEI Nova lite 2), 화웨이 P20(HUAWEI P20)가 1~3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의 노바 라이트 2 제품 이미지 <화웨이 제공>

화웨이 재팬이 자체 실시한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구매 및 통신 비용이 높다고 느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급제폰 가격, ▲알뜰폰 요금제를 통한 통신비 절약, ▲화웨이 제품의 높은 품질이 일본 내 화웨이 자급제폰의 판매 성과를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도 듀얼 렌즈, 넓은 조리개, 화웨이 자체 개발 지문 인식 기술 및 너클 센스(Knuckle Sense) 기술 등을 탑재해 유럽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P 시리즈’ 제품들을 출시함으로써, IT기기 애호가들(Gadget lover)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화웨이는 여성과 1020세대를 겨냥한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을 일본 자급제 시장에 출시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로, SNS 업로드용 사진 촬영과 편리한 셀프카메라 사용을 돕는 카메라 기능, 손쉬운 기기 조작 및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성과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후면 듀얼렌즈, 전면 AR 렌즈, 18:9의 넓은 화면비, 지문 및 얼굴인식, 넓은 조리개 등의 기능을 갖춰 가성비 높은 보급형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한편 화웨이는 최근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를 국내 첫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낙점하고 KC 인증 및 TTA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 66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하는 등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화웨이의 전국 서비스센터는 현재 홍대입구 부근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 1개점과, 위탁 운영 서비스센터 65개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지역 내 무료 퀵서비스, ▲전국 1만여 곳의 GS25 편의점 무료 배송 서비스, ▲1:1 카카오톡 상담서비스(@화웨이코리아디바이스), ▲핫라인상담서비스 등 국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일본 등 타 국가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인정받은 ‘노바 라이트 2’를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출시하면서 국내 소비자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선택 약정 요금제 등 현재 시장 변화에 발맞춰 한층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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