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 무더위 극복 계절가전 2배 늘려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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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부문, 무더위 극복 계절가전 2배 늘려 편성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7.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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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및 이동식에어컨·에어서큘레이터·냉수매트 등 ‘세컨드 가전’ 대거 론칭

CJ ENM 오쇼핑 부문이 계절가전 편성 시간을 2배 가량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전국에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시작될 예정이다. 올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8830만KW)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여름 계절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CJ ENM 오쇼핑 부문은 관련 상품을 대거 편성해 ‘더위 사냥’에 나선다. 

이미 소비자들도 반응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하루 진행한 LG 특집전 방송에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2시간 방송 동안 44억의 매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보국 이동식 에어컨은 지난 3일 론칭 방송에서 주문금액 3억 6천만원 상당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목표대비 134%로 전체 매진됐다. 신일 이동형 에어컨 역시 지난 5일 방송에서 초과 목표를 달성하며 매진됐다.

소비자들이 찾는 여름 계절 가전상품 종류도 다양해졌다. CJ ENM오쇼핑 부문은 여름 대표 냉방 가전인 에어컨 외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형 에어컨을 비롯해 에어서큘레이터, 냉수매트 등 소위 ‘세컨드 가전’으로 불리우는 다양한 쿨링 가전편성을 늘려 소비자들의 쇼핑 기회를 확대한다. 

이동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본체 안에 내장된 일체형으로 일반 에어컨과 달리 창문 밖으로 바람을 이동시키는 호스만 본체 뒷부분에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별도 설치도 간편하다. 또한 원하는 곳으로 자유로이 이동이 가능해 기존 고정식 에어컨의 ‘사각지대’까지 냉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제습기능이 추가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론칭 방송에 이어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보국 이동형 에어컨은 CJ오쇼핑 채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오는 12일 15시 30분부터 60분간 상품가 449,000원에 무이자 10개월 조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기 순환이 아닌 냉수 순환으로 체감 온도를 낮추는 아이디어 상품도 선보인다. 여름철 시원한 잠자리를 위해 아이스방 냉수매트는 여름철 시원한 잠자리를 위해 저소음 수중펌프로 호스없이 고주파 물길로 흘려 보내 한층 시원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매트 표면은 인견으로 처리해 시원함을 더했다. 또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60분간 CJ오쇼핑 채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스팀보이 냉온수매트는 기존 온수매트와 다르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한번 구입 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 서큘레이터도 선보인다. 에어 서큘레이터는 차가운 공기는 위로, 따뜻한 공기는 아래로 순환시켜 실내온도를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에어컨과 동시에 사용하면 바람의 사각지대 없이 시원함을 오래 지속할 수 있어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는 2만원 할인된 상품가 11만9000원(스텐드형)으로 12일 오전 8시15분터 70분간 선보인다. 이른 여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40분부터 60분간 단독조건으로 선보이며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에는 캐리어 에어컨 렌탈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재 CJ ENM 오쇼핑 부문 생활사업팀 부장은 “장마가 끝나고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계절가전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에어컨과 같은 기존의 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응할 수 있는 단독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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