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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 업그레이드된 복고풍 4G 노키아 8110 ‘바나나폰’오늘부터 오스트리아 시장에서 판매 개시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7.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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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폰'이란 애칭으로도 불리는 노키아 8110 모델은 1999년에 출시되었다가 최근 4G용으로 리메이크되어 오스트리아 시장에 재출시됐다.Image courtesy: Nokia.

핀란드의 HMD 글로벌은 지난 6월 22일 오스트리아 이동통신 시장에서 1990년대 노키아 전성시대의 심볼격 제품인 노키아 3310 이동전화기를 출시한데 이어 오늘 또다른 디자인 아이콘인 노키아 8110 모델을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1999년에 검정과 노랑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스크린와 번호판을 잇는 몸체가 살짝 구부러져 있어 자판 커버를 밀어내리면 길게 굴곡지게 변화하는 모양새가 마치 바나나를 연상시킨다 하여 ‘바바나폰’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 노키아 8810 모델 이동전화기는 잊지 못할 디자인 때문 외에도 공상과학영화 <매트릭스>에도 등장하여 디자인 컬트 아이템으로 여겨져 왔다.

노키아 8110 보다 먼저 재출시된 노키아 3310 모델은 4G 네트워크 기능르 탑재했으나 2000년도 출시되었던 외양과 거의 달라진 것 없는 오리지널 디자인을 유지하여 스마트폰 시대 이전 시대 삼성 클램셸 폰과 더불어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노키아의 전성기 아성에 대한 노키아 사의 향수가 어려있다. 그러나 이미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사용자들은 사용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오늘부터 오스트리아의 전자기기 시장에서 팔리기 시작할 노키아 8110 리메이크 모델의 가격은 89유로로 책정되었으며 가장 클래식한 검정색과 바나나 노랑색 두 종으로 제공된다.

노키아 8110은 공식적인 4G 피처폰이며 슬라이더 메커니즘과 곡률감은 오리지널 모델을 그래로 재생했다. 운영체제는 KaiOS이며 Voice over LTE 통화가 지원된다. 구글 맵스, 페이스북, 트위터 앱이 수록된 자체 앱 스토어와 스네이크(Snake) 노키아 게임 앱이 설치되어 있고 이메일 기능도 제공된다.

삼성이 작년 12월 중국에서 공개한 ‘W2018’ 플립폰에 이어서 어제인 4일 유출된 차세대 ‘W2019’ 플립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노키아 사의 복고풍 디자인 폰 재출시는 최근 스마트폰에 지치고 전화기 기본 기능에 충실한 이동전화를 찾는 고객층을 겨냥한 클래식 이동 플립폰 시장에 도전해 보려는 행보로 예측된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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