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료 없는 '0원 요금제', 다이소에서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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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료 없는 '0원 요금제', 다이소에서 판매 시작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6.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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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모바일이 다이소에서 에넥스텔레콤의 기본료 0원 요금제 판매를 시작한다. 다이소에서 유심(USIM)을 구입해 온라인으로 가입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요금제 가입이 진행된다. 

20일 고고모바일은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과 다이소 입점을 기념하여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에넥스텔레콤의 트레이드 마크인 '0원 요금제' 판매를 다이소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고모바일은 "다이소와 알뜰요금제의 만남으로 다이소가 알뜰폰 오프라인 창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에넥스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3월 20일부터 다이소 전국 100여개 다이소 직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500개의 매장에서 유심을 판매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3가지 요금제 ▲A LTE데이터 100M, ▲A LTE데이터 500M, ▲알뜰A 데이터 10G를 다이소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A LTE데이터 100M 약정 요금제를 추가 출시 하였다. 추가된 약정 요금제는 기본료 1,100원에 데이터 100M를 사용 할 수 있는 요금제에 2년 약정을 걸면 기본료 0원에 매달 데이터 100M를 사용 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2014년 우체국에서도 0원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12만명의 가입자를 단시간내 모집한 바 있다.

다이소에서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전국 500여개의 다이소 직영매장중 가까운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여 유심을 구매한 후 고고모바일에 접속하여 다이소 유심 가입 메뉴를 통해 가입서를 작성하면 해피콜이 진행되며 통화가 완료되면 바로 개통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유통망이 부족한 알뜰요금제를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저렴한 요금제들을 지속 출시 하면서 이용자들의 통신료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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