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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DRAM 칩 공급업체에 대한 수사 착수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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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메모리칩 시장 규제를 위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등 한국 반도체 제조업체를 포함한 3대 주요 업체에 대한 DRAM 메모리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 서울 지사가 6월 5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DRAM 칩의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서 혹 이들 제조업체들이 가격담합을 시도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심을 품고 있다. 그리고 이번 조사에 대해 중국 정부는 매우 진지하고 엄격한 태도로 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DRAM 메모리 칩은 컴퓨터 전자 기기가 멀티기능을 순조롭게 수행하는데 기여하는 결정적인 부품이다. 최근 모바일 사용자들 사이에서 널리 애용되는 PC게임과 암호화폐 채굴 작업 역시 이 DRAM 칩의 역할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일반 모바일 사용자들이 지연 없이 동영상과 음성 데이터 스트리밍 하는데에도 결정적이다.

최근 ZTE 벌금 폭탄을 비롯해 트럼트 대통령의 미국발 무역과 통신 제재 조치로 인해서 중국 내 일자리 감소와 경제둔화가 본격화되기 시작하자 중국 정부가 그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의 메모리 칩 제조업체들에 대한 압력을 가하는 제스쳐로 풀이된다.

삼성반도체 측은 중국 공산주의 인민당내 담당자들과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발표한 반면, SK 하이닉스 측은 아직 후속 대책에 대한 답변을 고려중이다. 트렌드포스(Trendforce) 시장조사에 따르면, 현재 삼성반도체의 메모리 칩의 시장 점유율은 44.9%, SK 하이닉스는 27.9%, 마이크론은 22.6%이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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