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트위터를 통해 BMW 최초의 순수전기차(EV) SUV로 전망되는 iX3의 티저를 공개했다.
美 매체 앤가젯(engadget)은 22일(현지시간) BMW의 첫 전기 SUV iX3의 티저가 트위터에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BMW가 공개한 트위터 영상에 따르면,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kidney grille)은 iX3에 장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름에 비추어볼 때 BMW의 X3 SUV의 전기자동차 버전일 가능성이 높다.
iX3은 전기자동차 사업의 확장을 위해 BMW가 진행 중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 외에도 BMW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에 뛰어들었으며, 다른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유럽 전역에 충전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발표한 대로 4월 25일 베이징에서 있을 Auto China 2018에서 iX3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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