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상태바
‘LG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 선호균 기자
  • 승인 2018.04.23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막전 ‘LG U+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 치열한 접전 끝에 14:5으로 ‘타마시이’팀 우승

LG유플러스는 23일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총 64개 참가팀을 확정하여 양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에서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팀을 가리는 2개월 간의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회를 맞는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는 사회인들의 생활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주최 및 중계, 스트라이크존과 더 넘버스 주관으로 기획됐다. 

총 64개팀 추첨에 675개 팀 신청이 쇄도,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해 첫 회부터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인기 사회인 야구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10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참가 팀 추첨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64개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본선에 진출하는 8개팀은 6월 9일, 10일 양일간 8강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진행,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고 결승전은 중계된다. 

개막식은 21일에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대회 컨셉에 맞춰 올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의 개회사에 이어 개막전에 참가하는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을 대표하는 어린이들의 시타 및 시구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은 2시간의 접전 끝에 최종 14대 5로 ‘타마시이’팀이 승리했다. 

‘타마시이’ 주장 김철환 씨(수원시, 만 35세)는 “팀원들이 연습한 만큼 제 실력을 펼쳐 결승전까지 가고 싶다”라며 “다음 예선전에도 집중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할 것”이라고 경기 승리 후 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4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경기 수훈선수상, 데일리 포토제닉상, 플레이볼상 등 매 경기 종료 후 다양한 개인별 시상을 진행해 경기 외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야구팀의 참가 신청이 쇄도해 국내 사회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고척돔에서의 경기 기회를 잡고, 팀원들간 친목도 더욱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호균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