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씽큐)가 노치 디자인과 인공지능(AI) 전용 버튼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헤드라인에 입수한 LG G7씽큐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노치 디자인을 포함한 이번 G7은 기존 LG 스마트폰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졌으나 AI(인공지능) 비서를 부르는 기능이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버튼이 눈에 띄었다. 또한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G7은 과거 LG가 선보였던 G6과 V30의 디자인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이전 제품과 같이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있으며, 후면 중앙 지문인식센서가 자리했다. 

카메라의 경우 LG 스마트폰의 트레이드 마크인 듀얼카메라와 넓은 각의 센서를 가진 렌즈가 탑재된 것으로 보이며, 레이저 자동 포커스 시스템과 듀얼톤의 LED 플래시도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노치 디자인과 두꺼운 바닥홈도 눈에 띄었다.

또한 휴대폰의 프레임에는 4개의 버튼이 위치했다. 기존 스마트폰에도 있었던 전원과 볼륨 버튼을 제외하고 인공지능 비서를 부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버튼이 볼륨 버튼 아래에 보였다.

색상은 총 5가지로, 기본색인 오로라 블랙과 플래티넘 그레이, 라즈베리 로즈, 모로칸 블루와 무광 모로칸 블루로 구성됐다. 하지만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색은 지역과 통신사 별로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