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갑질피해자연합회, 26일 '공정위, 롯데그룹 봐주기'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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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갑질피해자연합회, 26일 '공정위, 롯데그룹 봐주기' 규탄 시위
  • 장영준 기자
  • 승인 2018.03.2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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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갑질피해자연합회 제공>

롯데갑질피해자연합회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세종시 정부청사 공정위 앞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롯데그룹 봐주기'를 규탄하는 시위를 펼친다.

이날 시위에는 롯데갑질피해자협의회를 비롯해 정의당, 소상공인연합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전주시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전북광화문시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성명서 낭독, 피켓팅, 구호제창, 행진을 실시한 뒤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항의서를 직접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업체들은 롯데그룹이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를 설립한 뒤 납품업체를 상대로 갈취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업체들은 신화(롯데마트 전 납품업체), 가나안RPC(롯데상사 전 납품업체), 아하엠텍(롯데건설 전 협력업체), 아리아(러시아 롯데백화점 입점업체),성선청과(롯데슈퍼 전 납품업체), 프르베(롯데 전 납품업체) 등이다.

롯데갑질피해자연합회는 "롯데와 거래하기 전 이들 업체의 연간매출액을 합하면 약 2000억원이 넘는 우량 기업이었다"며 "하지만 롯데 갑질로 피해액은 436억원에 이르러 폐업, 파산, 청산, 법정관리에 다다랐다"고 호소했다.

장영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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