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주가급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투증권 김성은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 5521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6% 22.6% 급증할 것이라면서 16일 이같이 밝혔다.
다만, 카카오가 급격히 증가한 거래액의 지속성이나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 관련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에 적정 가치 반영에 아직 무리가 있다는 게 김 연구원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 광고 매출은 신규 광고상품과 카카오 모멘트 서클 효과로 전년보다 42.3% 증가할 것이다. 게임 사업은 신작 흥행 가능성이 떨어져 모바일 부문 성장은 제한적이겠지만, 배틀그라운드의 매출 반영으로 PC 부문 성과는 개선될 것”이라며 “플랫폼 지배력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드라이버의 꾸준한 성장과 기업간거래용(B2B) 택시 수익화 또한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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