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스타트업 ‘이지식스코리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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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스타트업 ‘이지식스코리아’투자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8.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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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식스코리아, 한국 방문 외국인대상 리무진예약 서비스 제공 예정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방문 외국인들을 위한 리무진비즈니스에 투자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정주환)는 10일모빌리티스타트업 ‘이지식스코리아’(대표우경식)에 7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지식스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출신 우경식 대표 등서울대학교 개발 동아리출신 멤버들이 창업한 회사다. 2013년부터 중국심천과 홍콩에서 현지 렌터카업체와 제휴해 리무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식스코리아는 이번투자를 바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지역 외국인들을 대상으로한 리무진 예약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별도의 앱을 출시하는 것이 아닌 B2B2C방식으로, 중국/동남아의 모바일여행서비스와 국내 렌터카업체를연결해주는역할이다.

중국/동남아지역이용자가 한국을 방문해 자신이 사용하던 모바일여행서비스로 리무진서비스를 예약하면, 한국렌터카업체에서 차량과 기사를 제공하는 형태다.

.이지식스코리아는 평창올림픽에 맞춰 첫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방문 외국인들이 이용할 ‘GO평창’ 앱을 통해 리무진 및 택시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올림픽이 끝나면 자체적으로 중국/동남아 모바일여행서비스와 국내렌터카업체들과 제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목표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이지식스코리아는 오랜팀워크와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깊은이해도를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있다” 며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대리운전, 주차등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뿐아니라 다양한 이동영역에서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고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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