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업계 최초 드론 전용 할부금융 상품 내놔…헬셀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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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업계 최초 드론 전용 할부금융 상품 내놔…헬셀과 MOU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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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국내 산업 육성과 민간 보급 활성화 본격 지원…2022년 5천500억원 규모 시장
(오른쪽부터)하나캐피탈 윤규선 대표이사와 (주)헬셀 장성기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이 드론(Drone)의 국내 산업 육성과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주)헬셀(대표이사 장성기)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21일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드론 전용 금융상품의 개발과 홍보 ▲드론 홍보를 위한 다양한 대내외 행사 개최 ▲드론 산업 육성과 저변 확대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모델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드론 전용 할부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 고객은 헬셀 사이트와 대리점을 통해 드론을 구매할 경우 최장 48개월까지 드론 구입 대금 전액을 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
 
윤규선 대표이사는  “드론 시장이 현재 성장세를 유지하고,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촬영, 택배, 농업과 인명구조 등으로 이어지는 드론의 폭넓은 활용에 대한 지원 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드론 산업은 정부 선정 국토교통 부문 7대신산업 중 하나로  연평균 22% 이상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현재 1000억원 규모인 드론 제작 시장은 2022년에는 55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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