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U+ 부회장 "승부를 걸어야 할 때 왔다...5G·AI 확실한 승기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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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U+ 부회장 "승부를 걸어야 할 때 왔다...5G·AI 확실한 승기 잡아야"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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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CEO 메세지 통해 임직원 격려

"이제 승부를 걸어야 할 때, 5G, AI 분야에서 확실히 승기 잡아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1일 CEO메시지를 통해 “이제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왔다. 미래 경쟁력의 근간이 될 5G, AI 분야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임직원을 독려하고 나섰다. 
 
권 부회장은 이날 직원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2018년은 5G, AI 등 미래 산업의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며, 시장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해 조직 개편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5G 시대 선도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5G추진단을 신설하고, AI사업 전반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AI사업부를 CEO 직속으로 편제키로 했다.
 
권 부회장은 5G추진단 신설에 대해 “5G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5G추진단을 신설한다”며 “전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파수 전략 수립, 커버리지 투자, 장비업체 선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의 5G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사업부 CEO 직속 편제와 관련해서는 “AI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홈·미디어, IoT, 기업부문과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AI사업부를 직속 편제하여 독립하고, 각 부문과 긴밀한 협업과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5G와 AI사업을 수행할 조직을 정비했으니 열심히 달릴 일만 남았다. 전담 조직을 비롯해 전 부문,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철저하게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 부회장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신뢰, 감동을 전함으로써 일등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간절함과 절실함이 있다면 반드시 일등 유플러스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일등 유플러스를 위한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목) 임원인사에서 AI사업부장에 현준용 전무(現 FC부문 AI서비스사업부장)를, 5G추진단장에 최주식 부사장(現 FC부문장)을 내정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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