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일 개최한 ‘십일절’이벤트로 하루 거래 640억 돌파...역대 최대 거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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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1일 개최한 ‘십일절’이벤트로 하루 거래 640억 돌파...역대 최대 거래액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7.11.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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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절 페스티벌’ 1일~11일 거래액 4400억원, 총 1600만개 상품 판매
11번가 '십일절' 프로모션 이미지

11번가가 지난 11일 개최한 ‘십일절’이벤트를 통해 하루동안 사상 최대 일 거래액 640억원을 돌파했다. 

11번가의 ‘십일절’ 이벤트가 하루 거래액 640억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하루에만 1분당 4400만원씩 거래된 셈이며, 지난해 같은 날보다 37% 증가한 성과다. 

또한 11번가가 ‘십일절 페스티벌’을 포함해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거래액이 4400억원에 육박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뛰어올랐다. 

올해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은 e커머스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1월 1일~11일 동안 11번가에서는 모두 1600만 개가 넘는 상품이 팔려 나갔다. 특히 인기 상품이 판매된 오전 11시에는 1분당 최고 3400개씩 제품이 판매됐다. ‘십일절 타임딜’ 행사가 끝나기 15분 전인 11일 오후 11시 45분부터는 1분당 주문이 2825건씩 몰렸다.

2008년 론칭 이후 매년 11월마다 ‘11번가의 달’ 행사를 이어 온 11번가는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 ‘십일절 페스티벌’이 중국 알리바바의 ‘광군제’와 미국 아마존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쇼핑축제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장진혁 SK플래닛 11번가사업부문장은 “올해 11월 11일은 평일보다 거래액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토요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내년 11월11일에는 하루 거래액이 1000억원도 거뜬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십일절’ 일 거래액은 사실상 국내 유통업계 역대 최고 기록으로 추산되며, 이 같은 추세라면 11번가는 온라인쇼핑몰로는 처음으로 11월 한 달간 거래액이 1조원을 훌쩍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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