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의 나라 이미지 불식시키나"...안전산업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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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의 나라 이미지 불식시키나"...안전산업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0.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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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한국전력 등 26여개 기관 공공부문 한자리에

제 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7)가 사상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오는 11월 15일(수)부터 17(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민관 안전단체 150여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 안전산업군의 리딩 전시회인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Z)와 기상기후산업박람회와 동시개최하면서 규모와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주목할 부분은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할 것이라는 점이다. 

주최기관인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건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력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광역시, 한국농어촌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울산과학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약 26여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유한킴벌리를 비롯해 안전 전문 민간기업 약 115여개사 참가한다.

IT 융합개발기업 익스프리플은 사용자용 단발기 헬멧을 비롯해 사용자 및 차랑용 단말기, 게이트웨이, 센서 연동 단말기, 대형 설비 안전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기업 틴드럼시스템즈는 IOT 정보 연동을 통해 3D 가상공간에서 보안 및 환경관제를 수행하는 솔루션인 uinnova uMMD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비앤비상사는 인체의 적외선을 감지해 움직이는 사람을 강지하는 적외선 패시브방식의 모션감시 센서 DigiPlyro도 빼놓을 수 있다. 

이외에도 비주얼커뮤니케이션 그룹 엠라인스튜디오의 세이프라인(SafeLine) 추락사고 체험 VR 솔루션과 소방서와 경찰 등 관공서는 물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중공업 등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폴라리온의 XENON HID 탐조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 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소방업체 ‘산청’ 부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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