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12일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멘토 특강 및 워크샵 프로그램 ‘네코랩’ OBT를 개최했다. ‘네코랩’은 넥슨의 ‘네코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코장’, ‘네코랩’, ‘네코제’로 이루어져 있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네코장’은 넥슨의 온라인 마켓이다. 창작물 제작 및 유통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음’의 스토리 펀딩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통해 유저 상품 및 넥슨 공식 상품, 사회적 기업 상품 등 다양한 IP를 활용한 상품이 유통된다.

네코장의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26일까지고, 판매는 9월 네코장은 통해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10월 네코장은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11월 네코장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12월 네코장은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다.
선정 기준은 ’창작물의 참신함’,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제품이다.
선발된 아티스트들의 제품은 카카오스토리펀딩 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넥슨 게임의 홈페이지 배너’, 넥슨에서 자체 제작하는 동영상 ’네코장 TV’, ’넥슨 SNS’ 등을 통해 제품의 홍보가 지원된다.
12일 OBT를 실시한 ’네코랩’은 ‘멘토 특강’ 및 ‘컨설팅’ 등 유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네코랩 OBT에는 유저 약 180명이 참여했다.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네코제’는 유저 창작물을 판매하는 유저 상점 및 전시, 이벤트, 게임 부스, 코스튬플레이와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넥슨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행사다.

특히, 이번에 OBT를 실시한 ’네코랩’은 선발된 아티스트에게 특화된 멘토링 서비스와 총 4회의 멘토 특강 등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네코제’에 참여하는 유저들의 창작물 퀄리티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넥슨은 ‘네코랩’ 시작 전, 참가한 유저들로부터 ’네코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취합하여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슨의 조정현 팀장은 “네코제에 제출하는 제품의 저작권은 어떻게 처리되냐”는 참가자의 질문에 대해 “네코제와 관련된 저작권의 경우, 넥슨에서는 따로 IP 사용료를 받지 않고, 넥슨의 IP는 네코제 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다른 곳에서 판매는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또 인원수에 대한 질문에 “혼자서도, 매우 많은 인원도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캡처를 해서 그대로 활용한 제품보다는 다시 그리는 등의 재 해석한 형태를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조정현 팀장은 ‘넥슨’이 이러한 행사들을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게임 IP를 활용해 유저들이 IP를 재해석하여 만든, 2차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대한 유저 반응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IP사업을 통해 더 나은 퀄리티와 즐거움 등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네코제 프로젝트'의 설명이 끝난 후, ‘스타워즈’, ’해리포터’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승훈’ 수퍼바이저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승훈' 수퍼바이저는 '네코랩'에 참가한 유저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고, 유저들과 간단한 Q&A도 함께 했다.
한편, '네코랩' OBT에서는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