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기기, 소형化, 편의성으로 '인체와 하나되는' 기술경쟁 본격화"..프로스트앤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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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기기, 소형化, 편의성으로 '인체와 하나되는' 기술경쟁 본격화"..프로스트앤설리번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8.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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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화 트렌드와 소재 발전 본격화...인체 일부가 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탄생

웨어러블 기기 메이커간 편의성과 소형화를 놓고 기술력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은 산업용 웨이러블 기기시장이 첨단 센서들과 음성인식 기술, 시각 보조, 터치 지원이 내장된 모자와 휴대용 안경, 손목 착용 기기와 같은 장비들이 사용자 안전을 보장하고 데이터 액세스를 용이하게 한다며 관련 기술 경쟁이 경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팀의 란자나 락쉬미 벤카테쉬 쿠마(Ranjana Lakshmi Venkatesh Kumar) 연구원은 “현재 기술자들은 인체 공학을 개선하고 피로와 관련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과 첨단 센서 기술을 갖추는 것은 물론, 경량의 휴대하기 쉽고 다루기 편한 웨어러블 기기들을 설계하고 있다”며 “소형화로 향한 트렌드와 소재 발전이 인체 일부가 될 수 있는 소형 센서와 전자 부품을 장착한 웨어러블 기기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웨어러블 기술 분석 보고서(Wearable Technologies for Industrial Applications)’보고서에서 생산 작업 현장과 제품 조립, 품질 확인, 제품 픽업 및 이동, 그리고 납품 일정과 같은 응용분야에 걸쳐 핵심 웨어러블 기술들과 시장업체들을 식별했다.

웨어러블 기기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높은 자본 비용과 기존의 플랫폼들의 지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이들을 산업용으로 도입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들 역시도 기존의 워크 플로우에 원활하게 통합시킬 수 있는 기술 역량에 관해 우려하는 모습이라는 게 이 조사기관의 분석이다. 많은 기술 개발자들에게 인체 공학 및 사용 환경을 제품 설계에 적용하는데 있어 요구되는 기술에 대한 액세스 권한 조차 없을 수도 있다는 것.

쿠마 연구원은 “앞으로 2~5년간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는 매우 파괴적인 개발들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디지털화 현상들이 현재의 산업분야에서 내부 사용자와 외부 고객들이 공급망 프로세스에 연결할 수 있고 생산성과 사용자 인식, 근로 환경을 향상시키는 HMI(Human-Machine Interface)를 갖춘 스마트 산업으로 바꿔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거나 평가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들에는 스마트 워치와 액티비티 또는 헬스 트래커(피트니스 밴드), 웨어러블 모바일 카메라, 스마트 안경, 증강현실(AR) 기능을 갖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s)가 있다.

이 밖에 잠재력을 지닌 다른 기술로는 환경을 제어하는 링 센서와 디스플레이용 전자 스킨 웨어러블 기기, 그리고 평정심과 집중력을 위해 두뇌 활동을 추적하는 헤드 밴드가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이 지난해 9월말 독일에서 최신스마트폰 기어S3를 소개하고 있다.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웨어러블 기술 분야에 눈에 띄는 기업들

·Epson(영국) : Epson은 뛰어난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경량의 스마트 안경을 제공한다. 이 기기는 보조 AR 이미지를 투사하는 카메라가 있다. 이들의 첨단 센서와 프로세서는 사용자 환경을 판독하고 적절한 권고사항들을 제시한다.

·ODG(Osterhout Design Group, 미국) : ODG 스마트 안경은 2개의 입체 H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모바일 컴퓨터로, 40도 시야의 초당 80프레임으로 실행된다. 이 스마트 안경은 산업 및 의료용으로 만들어졌다.

·OptAlert(호주) : OptAlert는 실시간 눈동자 움직임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졸음을 감지하는 피로 관리 기기를 개발했다. 기기 안전성을 보장하는 여러 보호 계층으로 이뤄진 이들만의 고유한 블루투스 기능이 특징이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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