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15만4883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요구하며 10일에 이어 두번째 부분파업

오늘(14일) 현대차 노조가 두번째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지난 7일 현대차 노조가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8월10일에 이어 14일에 각각 2시간씩 부분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회사 실적 악화를 근거로 노조의 요구를 거부하는 등 서로 이견을 보이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1조 근무자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파업한다. 파업 후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연다. 2조 근무자는 오후 10시 30분부터 2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노사는 파업과 상관없이 16일 24차 임단협 교섭을 열 계획이다.회사가 다음 교섭에서도 제시안을 내지 않으면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추가 파업 투쟁 계획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파업 시간이 4∼6시간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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