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정식 서비스가 예정된 삼국지 전략 PC게임 '공명온라인'의 CBT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팡스카이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공명온라인'의 CBT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게임과 게임매니아, 팡게임 등 3개 게임 포털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CBT에는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인원이 몰려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겼다. CBT 참가자들은 '게임에 제약이 없다'는 점과 '전략성이 높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줬다.
 
'게임에 제약이 없다'는 것은, 에너지 제한 없이 장시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삼국지 맵을 돌아다니며 꾸준히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이것이 '자동'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유저들은 장점으로 꼽았다.
 
또 초반부터 '화타'나 '여포' 같은 최고급 영웅을 지급한 개발사의 넉넉한 인심(?)도 반응이 좋았다. 화타의 '힐링'에 '여포'의 강한 공격이 합쳐지니 '부러울 것이 없었다'는 것이 CBT 유저의 소감이다.
 
유저들은 '공명온라인'의 전략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한 유저는 "스킬 의존도가 높아서 고렙과 붙어도 컨트롤이 좋다면 승산이 있다"며 "고렙들의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한 점은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
 
'위, 촉, 오' 세 나라의 치열한 국가전을 소재로 한 웹전략게임인 '공명온라인'은 삼국지의 유명 장수 캐릭터와 스토리, 간단한 조작법으로 진입장벽을 낮췄고, 실제 타 플레이어와 도시를 두고 서로 점령해 가는 전략게임의 성취감을 부각시킨 게임이다.
 
'공명온라인'은 7월 24일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에서는 5만원 상당의 아이템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