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폐지폐 재활용한 친환경 베개 ‘머니드림’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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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폐지폐 재활용한 친환경 베개 ‘머니드림’ 캠페인 시행
  • 이영택 기자
  • 승인 2023.01.19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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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니드림 캠페인을 시행했습니다. 추첨을 통해 총 5천개의 친환경 베개를 무료로 증정하기로 한 것인데요. 베개 충전재와 베개 커버, 포장지까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는 등 친환경의 의미를 가득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NH농협카드가 ‘보탬e’ 구축 지원 및 전용카드 출시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전자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구축된 보탬e는 보조금 관리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NH농협카드는 공익금융역할 수행 및 본연의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폐지폐를 재활용한 친환경 베개 ‘머니드림’ 캠페인 실시

하나은행은 버려지는 폐지폐로 친환경 베개를 제작해 손님들에게 ‘돈 기운 가득한 특별한 선물’을 드리는 ‘머니드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24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는 머니드림 캠페인은 하나원큐 내 머니드림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총 5천개의 친환경 베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머니드림 캠페인은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폐지폐와 친환경 소재인 EPP소재를 결합해 베개 충전재로 사용하고, 베개 커버와 포장지까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는 등 친환경의 의미를 가득 담았다.

또한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Fiti시험연구원 안전검사 실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아동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을 통과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손님들에게 베개 속 가득한 돈 기운을 전달 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3년 연말까지 총 20톤, 1,424억원의 폐지폐를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머니드림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폐지폐 재활용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스, 개인정보 보호 홈페이지 신설

토스가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개인정보 보호 홈페이지는 토스의 개인정보 보호 5대 원칙과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의 정기 권고 및 개선사항,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으로 구성됐다.

토스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서비스 초기 기획 단계부터 치밀한 정책을 세웠으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5가지 핵심 원칙 (▲기획은 치밀하게 ▲수집은 최소한만 ▲저장은 안전하게 ▲이용은 투명하게 ▲파기는 지체없이)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별도의 메뉴로 구분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수집·이용 항목과 목적, 제3자 제공과 위탁 처리, 보유기간 및 파기 절차, 정보 주체의 권리 행사 범위 등으로 구성됐다. 토스는 해당 내용을 통해 어떤 개인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해하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다.

더불어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의 활동 내용도 정리해 소개한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토스의 고객 데이터 처리 활동을 독립적으로 감시하고, 개선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자문위원회 구성원 소개와 토스팀과의 협업 과정, 자문위원회 회의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임희진 토스 프라이버시 사일로(Privacy Silo) 제품 책임자는 "토스의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 뒤에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홈페이지를 신설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에서 권고한 개선안들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핀다]
[사진=핀다]

○...핀다, 30분 늦어진 은행 오픈 공백 채웠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이용고객 데이터를 통해 뱅킹 서비스 현황을 공개했다. 은행 영업시간 단축 시행 이후, 오전 9시부터 핀다를 찾은 고객이 13% 늘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은행 영업시간이 단축된(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사용자 한도조회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시간대는 ‘오전 9시~오전 9시 30분'(+1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출실행 시간대 기준으로는 36% 증가했다.

또한 평일 은행 영업시간 외에도 핀다 앱 한도조회를 한 사용자 비중이 54.2%로, 단축 영업 이전보다 4.4%p가량 높아졌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을 찾고 불필요한 이자 비용을 줄이려는 고객 분들께 핀다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열려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맞춤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NK금융, 설 명절 맞아 지역 이웃에 한우 곰탕 세트 1000상자 전달

BNK금융그룹은 18일 오전 지역 이웃과의 나눔 실천을 위한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지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한우 곰탕 세트’ 1000상자를 전달했다.

BNK의 사랑 나눔 행사는 명절에도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지역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매 명절마다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된 한우 곰탕 세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시설 50여곳의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사용된다.

BNK금융지주 구교성 그룹경영지원부문장은 “지역 이웃들께 전하는 작은 선물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BNK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및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이웃과 하나되는 사랑의 설맞이' 행사 실시

하나증권은 18일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이웃과 하나되는 사랑의 설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증권빌딩에서 근무하는 하나증권을 비롯한 여러 회사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환경미화, 보안 등 77명의 건물관리 근로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성묵 대표이사는 근로자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평소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소통하는 것을 강조한 만큼, 임직원들과 한 공간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시는 근로자분들에게 직접 한우세트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순범 하나증권빌딩 관리소장은 "하나증권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에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영역에서 최상의 근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NH농협카드]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업계 최다 ‘지방보조금 전용카드’ 신규협약 체결

NH농협카드는 차세대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과 연계되는 ‘지방보조금 전용카드(보탬e카드)’ 신규 협약을 전국 180개 이상의 지자체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구축된 차세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보조금 관리 정보 통합 ▲중복·부정 수급 예방 ▲집행상황 실시간 확인 등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지난 2일 오픈됐다.

NH농협카드는 보탬e 시스템과 연계된 지방보조금 전용카드인 NH농협 보탬e카드를 지난 6일부터 광역시도 지자체 15곳에 우선 출시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시·군·구 지자체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정부·지자체 정책사업 지원을 돕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NH통합 바우처플랫폼을 지난해 구축했으며, 올해는 보탬e 구축 지원 및 전용카드 출시를 통해 지방재정관리 고도화 및 지방보조사업 관리의 전자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등, 공익금융역할 수행 및 본연의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세대간 화합 위한 리버스 멘토링 시행

동양생명이 MZ세대와 기성세대간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시행한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쌓은 경험과 지식을 후배에게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동양생명은 최근 사내 MZ세대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56명과 임원급 멘티 15명을 선정한 뒤 총 15개 조로 팀을 구성하였으며, 참가 직원들은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총 3개월간 월 1회씩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멘토들은 활동 주제를 정해 멘티와 함께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맛집과 핫플레이스 등을 방문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함께 공유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 1기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이 프로그램을 영업 현장까지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 간의 문화와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간의 소통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당사는 직원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택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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