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을 흔들었던 가상펫 키우는 '다마고찌'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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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을 흔들었던 가상펫 키우는 '다마고찌'가 돌아왔다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4.13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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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반다이 장난감 제조사, 다마고찌 20주년 맞아 일본서 再판매해
자료출처: YouTube

 

9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내봤다면 모두 알만한 가상현실 애완동물 키우기 게임 '다마고찌'가 발매 2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재판매됐다.

영국의 3대 일간지인 더텔레그래프(The Telegraph)에 따르면 반다이측은 일본에 1996개의 달걀 모양의 다마고찌를 재판매하기 시작했으며 6개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번 판매 시작된 다마고찌는 90년대 판매됐던 것보다 크기가 작다.

다마고찌는 1996년 일본에서 처음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가상 애완동물 키우기 게임이다. 90년대에 발매된 이후 총 7600개의 다마고찌 게임이 판매됐다.

다마고찌 게임은 알이 부화되는 것으로 시작해, 애완동물을 먹이고, 청소하고, 배설물을 치워주는 게임이다. 애완동물을 잘 보살피지 않으면 죽기도 한다.

최근 일본에서 20주년을 맞아 발매된 다마고찌를 구매한 고객은 온라인에 "다마고찌를 구했습니다. 예상했던 것 보다 작은 사이즈지만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른다"고 했다.

다마고찌는 현재 아마존 일본에서만 발매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는 계획에 없다고 제조사 측은 밝혔다. 다마고찌는 현재 일본 아마존에서 2000엔(한화 2만700원 가량)에 구매할 수 있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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