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토큰서비스...티모넷 '이지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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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토큰서비스...티모넷 '이지사인'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4.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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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에 공인인증서를 일일이 저장할 없이 클라우드에 보안모듈을 저장해놓고 언제 어디서든 사용한다.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www.t-monet.co.kr)은 미래창조과학부 협업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토큰 서비스 ‘이지사인(Easy Sign)’을 개발 완료하고 공인인증 보안 서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티모넷은 작년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보호 산업 성장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과제에 1년여간 핵심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공인인증서 2.0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클라우드 보안토큰은,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휴대하고 다니던 USB형태의 보안토큰을 클라우드의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Hardware Security Module)에 저장해 놓고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2세대 공인인증 서비스다.

티모넷의 클라우드 보안토큰 서비스 ‘이지사인(Easy Sign)’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의 지문인식, 홍채인식과 같은 간단한 생체 인식으로 본인을 확인한 후 클라우드의 하드웨어 보안 모듈 (HSM)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사용, 금융서비스나 전자민원 서비스 등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2세대 공인인증 보안서비스다.

지문인식 등 생체인식 기능이 없는 단말기 사용자를 위해 별도로 6자리 비밀번호 핀(PIN)입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다수인 기업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때,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이 클라우드 보안토큰 서비스는 제어기능을 통해 기업용 공인인증서 사용자의 통제성도 강화 할 수 있다.

이지사인 서비스 개념도.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현재 95% 이상의 사용자들이 읽기와 쓰기가 가능한 컴퓨터 하드디스크나 USB 등에 공인인증서를 저장, 사용하고 있어 유출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면서 “국내 최초 클라우드 보안토큰 ‘이지사인(Easy Sign)’ 서비스는 복사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클라우드의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에 공인인증서를 저장, 사용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영 기자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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