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소리꾼 백현호의 판소리로 신년 첫 '로비음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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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소리꾼 백현호의 판소리로 신년 첫 '로비음악회'개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1.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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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25일 17시 30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행사로 소리꾼 백현호의 판소리 공연을 개최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소리꾼 백현호는 박송희, 안숙선, 전정민, 성창순, 조상현에게 판소리를 사사 받고, 이낙훈 에게 판소리고법을 사사 받는 등 우리 나라 국악의 계보를 잇고 있다.  

한 시간 가량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백현호가 해설과 함께 신명 나는 창작 국악 작품인 '춘 사랑가', '어사출도'를 비롯하여 제주민요 '너영 나영' 등을 들려주며 힘찬 2017년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첫 시작을 알린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개최한다. 

작년,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개장한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25일 저녁 5시30분부터 '소프라노 임현진'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저녁 5시30분부터 '크림트리오(Cream Trio)'와 함께 재즈음악의 따뜻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 및 각 지역에도 이러한 공연을 확산시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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