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리니지2M, 아는 만큼 즐겁다...누적 꿀팁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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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리니지2M, 아는 만큼 즐겁다...누적 꿀팁 베스트10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5.18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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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불매운동의 여파를 신규 업데이트로 이겨내고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신규 업데이트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에는 보스 몬스터 셀리호든을 만날 수 있는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을 시작으로 동맹, 연맹 시스템 개편, 원격 프로그램인 퍼플 등 다양한 변경점을 선보였다. 
이에 기존 유저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혹은 새로 리니지2M을 접하는 유저들은 공략글이나 공략 영상을 찾는 리니지2M 유저들이 부쩍 늘어난 추세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은 리니지2M 공략과 그 내용을 들여다봤다.

먼저 지난 2월 개편된 스테이터스에 대한 공략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6가지로 나눠진 리니지2M의 스탯은 개편으로 인해 각 무기별 주력 스테이터스와 보조 스테이터스에 변화점이 많아졌다. 먼저 힘, 솜씨, 지능 3포인트 당 대미지, 명중률이 1포인트, 치명타가 1%씩 상승한다. 힘은 근거리, 솜씨는 원거리, 지능은 마법에 해당하는 스탯이 오르는 방식이다. 체력의 경우 1포인트에 소지 무게량이 50 증가하고, 4포인트에 회복력이 1, 6포인트에 방어력 1이 증가한다. 민첩은 1포인트당 공격 속도가 0.4% 증가하고, 6포인트로 명중률, 회피율이 1 상승한다. 마지막으로 지혜는 마나 회복량과 스킬저항력이 3포인트에 1, 5포인트로 스킬 대미지가 2%씩 상승하고, 2포인트당 힐량이 1%씩 상승한다. 

이에 탱커라고 할 수 있는 한손검은 메인 스탯은 힘을, 체력을 보조 스탯로 찍어주는 것이 좋다. 명중률이 중요한 궁수는 솜씨를 주 스탯으로 보조적으로 공속을 높여주는 민첩이 추천받고 있다. 딜러인 이도류는 힘을 주력으로 장비의 완성도에 따라 민첩이 추천되고 무과금, 소과금 유저들에게는 안정적인 사냥을 위해 체력이 추천된다.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에 특화된 단검은 대미지와 안정적인 회피율을 위한 힘과 민첩 스탯이 각광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원거리 마법과 회복을 책임지는 지팡이와 오브 유저는 지능을 기본으로 지혜를 부차적으로 올려주는 것이 좋다. 

오렌 지역에서 사냥에 나선다면 몬스터들의 속성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리니지2M에는 불, 물, 바람, 땅, 어둠, 신성 6개의 속성이 있다. 불과 물, 바람과 땅, 어둠과 신성은 서로 상극이므로 사냥터에 맞는 속성 반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궁수의 경우, 화살 선택에도 고민이 많아진다. 미스릴과 오리하르콘 화살의 경우, 구매 효율이 좋지 않으므로 언데드가 많은 지역에서는 은화살, 그 외 지역에선 철화살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은 편이다.

사냥을 하다보면 마주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작업장 캐릭터들이다. 대개 저레벨 지역에 포진하고 있는 작업장 캐릭터들은 편안한 사냥을 방해하는 암적인 존재다. 유저들이 추천하는 작업장 캐릭터를 피하는 방법은 약 두가지다. 빠르게 레벨업한 뒤 사냥터를 벗어나거나, 아예 해당 사냥터를 포기하는 것이다.

사냥터 공략도 빠질 수 없는 인기 공략이다. 대체적으로 유저들에게 인기 많은 사냥터는 안타라스의 동굴, 크루마탑과 오렌 영지다.
오렌 영지의 경우 바람의 언덕 인근에 있는 수호골렘과 앤틸로프, 위어스, 판루엠 정예투사가 포진해있다. 이 사냥터에서는 신탁서나 전투기술서 등 고가의 드랍템들 덕에 효율이 좋은 사냥터로 꼽히고 있다. 특히 속성 반지만 구비하면 어느정도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해 각광받는 사냥터 중 하나다. 

안타라스의 동굴에서는 선공과 비선공 몹이 복합적으로 포진해 있어 장비가 받쳐주지 않으면 힘겨울 수 있으나, 3층에 도달하면 대부분의 드랍 아이템이 고가로 형성돼 있어 다이아 벌이에는 안성맞춤이다.
크루마탑에는 고가의 비급서를 드랍하는 맹독 바실리스크, 아르곤 수스켑터, 카임 바눌 정예 파괴자가 등장하는 6층이 특히 각광받고 있다. 드랍율은 극악이지만 다양한 드랍템들도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온다.   

새로 등장한 베오라의 유적도 빠질 수 없다. 어둠, 대지, 물, 바람의 제단과 샐리호든의 봉인까지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눠진 베오라의 유적 각지에서는 표식을 얻을 수 있다. 해당 표식은 준 영웅아이템과 함께 베오라의 열쇠함을 하루에 5개 구매할 수 있다. 이 열쇠함에서는 스탯을 올릴 수 있는 속성별 마력석의 재료인 속성 파편과 함께 희귀 제작 레시피도 얻을 수 있으므로 꼭 구입하도록 하자.

베오라의 유적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사냥터는 바람과 어둠의 제단이다. 바람의 제단에서는 두 가지 영웅아이템을 드랍하는 정예 프라인과 실레노스 바람총사가 모여있는 곳에서 캠핑사냥을 하는 것이 좋다.
어둠의 제단은 바람 제단보다 더욱 많은 몬스터들이 영웅 아이템 2종을 드랍한다. 게다가 컬렉션 효과에서 저렴한 아이템들로 추가적인 신성속성 데미지를 챙길 수 있어 무, 소과금유저들도 어느정도 스펙을 맞춘다면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사냥으로 얻은 아이템을 팔아 마련한 다이아는 속성반지를 비롯한 액세사리에 먼저 투자한 뒤, 컬렉션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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