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소비자의 60% ‘지금 타는 차 3년 이상 더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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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소비자의 60% ‘지금 타는 차 3년 이상 더 탄다’
  • 백승훈 기자
  • 승인 2016.11.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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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 ‘지금 타는 차, 몇 년 더 타야할까’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7.5%가 3년 이상 더 탈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1년 이상 3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25%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3년 이상 5년 미만’과 ‘9년 이상’이 각각 20.4%와 17.9%로 뒤를 이었다.

‘1년 이상 3년 미만’과 ‘3년 이상 5년 미만’을 선택한 이유로는 ‘무상 보증 기간까지 타겠다’, ‘수리비, 정비 스트레스를 받기 싫다’, ‘3년 이상 되면 감가가 크게 되니까’ 등을 언급했으며, ‘9년 이상’을 선택한 이유로는 ‘자동차 적정 사용 기간이 10년이라고 생각해서’, ‘첫 차로 사서 정이 들어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등이 언급되었다.

연령대별 응답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1년이상 3년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30대에서만 ‘3년이상 5년미만’을 선택한 응답자가 23.2%로 가장 많았다. 이는 30대가 사회적으로 기반을 잡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올해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를 분석해보면 2년 이상 3년 미만의 매물이 전체 매물의 약 2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차량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짧은 연식의 중고차가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백승훈 기자  shbaek12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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