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중국서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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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서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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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서 ‘최우수 대형 항공사’ 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2016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우수 대형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6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10월 26일 중국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차이나 트래블 어워드는 중국의 유명 여행 잡지 ‘스자디리(私家地理)’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항공 ▲호텔 ▲여행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고품격의 이미지와 한ㆍ중간 최다 운항횟수를 자랑하는 네트워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중문 홈페이지 정기 특가 프로모션과 SNS(위챗, 웨이보 등)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역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유병국 상하이 여객지점장은, “아시아나항공의 고객 우선 서비스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중국 내에서 인정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양국을 잇는 대표 항공사로서, 한ㆍ중간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에 충실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한ㆍ중간 24개 도시, 3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는 양국 항공사를 통틀어 최다 운항횟수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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