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혁신 벤처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 10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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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혁신 벤처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 10인' 발표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02.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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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10인을 선정했다.

18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벤처생태계 발전과 활성화에 공헌한 국회의원 1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4년간 벤처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벤처산업 발전에 가장 기여도가 큰 10인의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모아 표창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최고의 국회의원 10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김병욱‧박범계‧송갑석‧홍의락 의원, 미래통합당 송희경(전 자유한국당)‧정병국(전 새로운보수당)‧추경호(전 자유한국당) 의원, 무소속 김관영‧김성식 의원이 선정됐다.

김병관 의원은 대기업 등의 CVC 도입, 벤처확인제도 개편,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 폐지, SAFE 등 신규 벤처투자 방식 적용, 차등의결권 도입 제안 등 입법 활동을 통해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병욱 의원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이원화된 사모펀드를 통합하고 규제를 완화하고자 했으며, 데이터3법 통과를 적극 추진해 데이터산업 활성화에 공헌했다.

박범계 의원은 소재‧부품 전문기업 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해 대기업과 소재‧부품기업 간 상생안을 제안했으며, 특허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기술탈취로 인한 손해배상 현실화를 위해 애썼다.

송갑석 의원은 중소기업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활성화하고자 했으며, 일감 몰아주기 등을 방지해 기업이 공정한 경쟁기회를 갖도록 했다.

홍의락 의원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해 벤처기업의 특허나 아이디어를 보호하고자 했으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해 소기업의 초기 설비투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안건준 회장은 “제20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열 분의 국회의원께 업계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벤처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우리경제 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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