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금품 요구 의혹 제기한 '윤가명가'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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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금품 요구 의혹 제기한 '윤가명가'에 법적 대응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11.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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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선정 과정 의혹 관련 논란... "명예훼손"
미쉐린 가이드가 금품 요구 의혹을 제기한 '윤가명가'에 대해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행사에서 인사말 중인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
미쉐린 가이드가 금품 요구 의혹을 제기한 '윤가명가'에 대해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행사에서 인사말 중인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

 

미쉐린 가이드가 최근 컨설팅 비용 등 금품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한식 레스토랑 '윤가명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미쉐린 가이드는 입장문을 내고 "한 레스토랑이 일방적으로 전파하고 있는 주장은 사실에 근거한 내용이 아니며, 미쉐린 가이드는 물론, 관계된 레스토랑들의 명예와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면서 "현재 미쉐린 가이드는 해당 레스토랑이 전하는 왜곡된 내용에 대해 이의제기 등 대응 중에 있으며, 그 밖에 필요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측은, 최근 여러 보도를 통해 ‘미쉐린 가이드 측이 스타 레스토랑 선정의 대가로 유료 컨설팅을 제안했다거나, 미쉐린이 공신력을 핑계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미쉐린 가이드는 미디어에서 의혹을 제기한 어떠한 컨설팅 활동도 하고 있지 않으며, 선정의 대가로 어떠한 금품도 요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미쉐린 가이드의 최종 평가는 협의체에 의한 만장일치 방식으로 결정되며, 한 개인의 의견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의혹이 제기된 당사자인 어니스트 싱어 컨설턴트는 미쉐린 직원이 아니며, 미쉐린과 어떠한 계약관계도 없는 인물이라고도 설명했다.

이밖에도 외부 컨설턴트와 유착 의혹이 제기된 미쉐린 가이드의 내부 인물은 2016년 9월 미쉐린을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한 직원이며, 그 이후 미쉐린 가이드의 의사 결정 과정에 일체 참여하지 않았다고 미쉐린 측은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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