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셀토스 흥행... 10월 내수 전년 대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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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셀토스 흥행... 10월 내수 전년 대비 2.3%↑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1.01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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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장서 총 24만8752대 판매...전년 대비 0.8% 감소

기아자동차가 지난 10월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4만7143대, 해외 20만1609대 등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한 24만87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3% 증가하고 해외 판매는 1.5% 감소한 수치다.

스포티지가 4만170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6970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365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K7(6518대)으로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 4257대, K3 3137대, K5 2893대 등 1만9953대가 판매됐다.

레저차량(RV) 모델은 2만1659대 판매됐다. 셀토스가 5511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카니발 4835대, 쏘렌토 4581대, 모하비 2283대 순이었다.

모하비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대한 고객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2016년 11월 이후 35개월만에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셀토스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세 달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7, 셀토스, 모하비 등 최근 출시한 차량들이 모두 고객들에게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아차의 판매실적 강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디자인∙성능∙사양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진화한 K5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표 기아차]
[표 기아차]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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