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최첨단 장갑차 '레드백' 위용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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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최첨단 장갑차 '레드백' 위용 드러내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10.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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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디펜스,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실물 첫 공개
- 호주 지상군 장갑차사업 최종후보...독일과 최종 경쟁
이번 전시회에 처음 실물을 공개한 레드백 장갑차 앞 측면

한화디펜스는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REDBACK) 실물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서울 ADEX 2019)’에서 15일 최초 공개했다.
레드백 장갑차는 검증된 K9 자주포의 파워팩과 30㎜ 기관포, 대전차 미사일, 원격무장 등이 장착된 포탑과 최첨단 방호시스템이 결합된 미래형 전투 장갑차다.

레드백의 제원은 탑승인원 11명, 중량 42톤,최고속도 65km/h, 1번 주유로 52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호주군 미래형 궤도 장갑차 획득사업(Land 400 Phase 3)에서 독일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Lynx)와 함께 최종 후보(Shortlist)로 선정됐다.

레드백 장갑차 앞면

호주 군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도입 사업인 Land400 Phase3은 보병전투장갑차와 계열차량 8종을 포함한 총 400대의 장갑차를 구매하는 호주군 지상장비 분야 최대 규모 사업이다.

유지관리비용을 포함해 8조~12조원에 달하는 총 사업비 중 장비 획득에만 5조원이 편성돼 있다.

호주 군은 앞으로 레드백(REDBACK)과 링스(Lynx)를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거쳐 2021년 말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시회장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레드백 장갑차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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