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갑질 근절 실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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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갑질 근절 실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8.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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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노조 위원장과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가운데), 공석원 보령고용노동지청장(첫째줄 왼쪽 여섯 번째)이 공동선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3개 노조 위원장과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가운데), 공석원 보령고용노동지청장(첫째줄 왼쪽 여섯 번째)이 공동선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6일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3개 노조 위원장, 공석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과 함께 ‘갑질 근절 실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열었다.

공동선언은 공공분야의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3개 노조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의 동참을 이끌어 노동조합,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실천을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1월 경영진과 간부직원이 주축이 된 ‘갑질 근절 서약과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속적 갑질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자가진단을 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갑질 근절을 위한 일련의 노력을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력기업까지 포함하는 전사 차원의 인권존중 문화가 지역사회까지 확산되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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