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페이' 세대 사로 잡은 재테크 어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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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페이' 세대 사로 잡은 재테크 어플은?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4.1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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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생활 속 곳곳에 모바일 어플이 스며들어 있는 2030세대는 재테크 역시 어플로 해결한다. 치솟는 집값, 고용 불안, 유동적인 시장 경제에 맞서 소소하지만 의미 있고 번거롭지 않게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어플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생활 금융 앱은 간편결제 서비스에 익숙한 ‘페이(pay) 세대’에게 가장 익숙한 어플 중 하나이다. 페이 세대란 모바일 기기에 사용자 인증 후 송금, 결제, 구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사용하는 2030 세대를 일컫는다. 플랫폼 선점을 위한 결제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페이 세대를 겨냥한 금융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의 ‘머니트리’는 제로페이 소득공제 외에도 플러스 알파(+α)의 혜택을 제공한다.

머니트리는 바코드 간편결제에서부터 송금, 출금, 공과금 납부 등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마이신한포인트, 위비꿀머니 등 흩어져 있는 각종 금융 포인트부터 OK캐쉬백과 같은 생활 포인트까지 다양한 포인트와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을 하나로 모아 공과금을 납부하거나, 국내 주요 편의점과 할리스커피, 이디야, 설빙 등 카페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아컴즈는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유통 및 편의점 선불결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다. 머니트리는 120여개의 폭넓은 온∙오프라인 사용처와 안전한 보안성으로 2018 스마트앱어워드 생활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선물과 경품 등으로 받았지만 사용하기 마땅치 않아 잊고 있었던 모바일 쿠폰은 다른 사용자에게 판매하여 현금화할 수도 있다. 보증금 예치 시스템이 마련되어 안심거래가 가능하다.                  

리워드(보상) 형태의 어플도 인기다. ‘챌린저스’는 각자 원하는 목표에 돈을 걸어 목표 달성을 도와주는 앱 서비스다. 목표는 스스로 정하면 된다. 물 마시기, 책 읽기, 걷기, 1일 1팩, 스쿼트 등 더 나은 나를 위해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목표를 정해 챌린지 파트너로서 어플과 함께 하면 된다.

사용자들은 2주간 같은 목표를 선택한 사람들과 목표를 수행하면서 인증샷을 남긴다. 2주 뒤 목표달성률이 85% 이상이면 참가자는 걸었던 돈을 모두 돌려받는다. 목표달성률이 100%면 추가 상금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85% 이하면 달성률만큼만 돌려받는다. 참가자들이 받지 못한 돈은 목표달성자에게 상금으로 지급된다.

상금 포인트는 챌린지 신청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하거나, 1만원 단위로 출금을 할 수 있으며, 출금은 본인 확인 등의 보안 절차를 거친 후, 24시간 이내 출금 가능하다. 챌린지 참가자 전원이 85%이상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면, 벌금이 없기 때문에 상금은 없지만, 다만 이 경우 챌린저스에서 특별상금 300원을 지급한다. 하지만 전원이 100% 달성 실패 시 상금은 없다.                          

‘당신 근처의 마켓’의 줄임말인 당근마켓은 6㎞ 내의 이용자끼리만 거래할 수 있는 중고 직거래 어플이다. 동네 인증으로 안심 직거래를 표방한 이 서비스는 수수료 없이 안전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싼 값에 필요한 물건을 구하고자 하는 실속파와 집안에 필요 없는 짐을 줄이고자 하는 미니멀리즘파를 모두 만족시킨다.

기존 중고 거래들이 지닌 사기 발생 사고의 위험을 줄이고자 거리에 제한을 두고 동네 주민들끼리의 안심 중고 거래를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추가적인 ‘신뢰성’도 제공한다.

‘사기 방지 자동화 프로그램’이라는 기술을 넣어, 게시물마다 가품 여부를 놓고 투표가 진행되는데, 일정 기준 이상의 표를 얻으면 해당 게시물은 자동으로 가려진다. 이 횟수가 많은 이용자의 등급은 자동으로 떨어지고, 게시글 노출 순위도 내려간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거래 후 서로의 매너 온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이 수치를 바탕으로 거래하기 전 프로필에 있는 매너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매월 11일은 나눔의 날로 지정됐으며, 개인 또는 업체에서 광고 게시도 가능해 지역 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광고가 가능하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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