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재민 위한 구호활동 나서...긴급 구호물품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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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재민 위한 구호활동 나서...긴급 구호물품도 전달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4.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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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간식류·빵 공급...CJ헬로 영동방송 피해고객 요금 감면 및 구호성금 모금 방송 계획
CJ그룹이 강원도 산불 재난 구호활동에 동참한다

CJ그룹은 강원도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긴급 구호물품도 지원한다.

CJ그룹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비상식량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소방관·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반컵반, 맥스봉, 쁘띠첼 워터젤리 등 간편식과 간식류를,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빵 만 5000개를 공급한다.

화재 발생 후 재난 현장에 인접한 CJ헬로 영동방송을 비롯해 CJ그룹 임직원 30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CJ헬로는 긴급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전국에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을 전달했으며 향후 피해 고객을 위한 요금 감면 및 구호성금 모금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015년 5월 행정안전부(舊 국민안전처)와 민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난 구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즉각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상황이 전달되고 CJ그룹은 CJ제일제당의 식음료를 CJ대한통운 택배차량과 드론 등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이재민 또는 고립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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