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업 육성 통한 창조경제 실현 앞당긴다

2013-11-19     김경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문길주) 전북분원(분원장 홍경태)은 전라북도와 공동주관으로 19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탄소복합소재의 실용화를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홍경태 분원장이 탄소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을 브리핑하고, 우리나라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대표적 기업인 효성, 태광산업, GS 칼텍스 등과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탄소소재 및 부품의 수요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탄소산업 연구 개발을 위한 실용화방안과 탄소소재 및 부품의 표준화 방안, 평가 인증 시스템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산업부 정책에 반영하여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KIST 전북분원에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 인증센터를 설립하여 탄소섬유 제품을 부품소재 산업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산업으로 이끌 방안이 제시했다.

KIST 전북분원 홍경태 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탄소복합소재 산업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견인차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