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국내 주식형 펀드, 하루만에 자금 순유출

2019-03-18     황동현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하루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62억원이 순유출됐다. 76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338억원이 해지됐다. 이로써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은 직전 거래일에 18억원 순유입한 데 이어 이날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76억원이 설정되고 210억원이 빠져나가면서 35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6조64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75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5조142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11억원 늘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5조19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4106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5조9034억원이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7조6334억원으로 전날보다 3213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09조4646억원으로 전날보다 3339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