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셀프 뷰티족을 위한 할인 행사...‘홈뷰티’ 열풍

‘홈셀프 뷰티 브랜드위크’ 진행...LED마스크, 진동클렌저 등 80여개 뷰티기기 30%까지 할인

2019-03-14     이영애 기자

11번가가 셀프 뷰티족을 위한 뷰티기기를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한다.

11번가는 오는 17일까지 ‘홈셀프 뷰티 브랜드위크(Home self-beauty)’를 열고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80여개 뷰티기기를 할인·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집에서 피부를 직접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이 늘어남에 따라 홈뷰티 시장이 탄력받고 있다. 11번가는 LED마스크, 진동클렌저, 마사지기, 고데기 등 80여 개 홈뷰티기기 가격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있다.

11번가는 6개 인기 브랜드 할인쿠폰을 매일 발급한다. ‘프라엘 7% 할인’, ‘파나소닉 11% 할인’, ‘뉴트로지나 30% 할인’, ‘보다나 20% 할인’, ‘메이크온 20% 할인’, ‘에코페이스 15% 할인’ 쿠폰을 발급해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담당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기기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도 높은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시기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홈뷰티’ 열풍으로 11번가 내 LED마스크, 진동클렌져 등이 포함된 ‘피부관리기’ 카테고리 거래액은 최근 5년(2015~2019년) 간 연평균 50%의 상승률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피부관리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2018년 기준 남성 구매자 비중은 39%로 전년 비중 29%보다 크게 늘었다. 전년 대비 거래액 증가율 역시 72%에 육박하며 여성 고객 거래액 증가율 13%를 훨씬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