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나루토’ 등 인기 IP 동원한 ‘점프 포스’, ‘복합적’ 평가인 이유
어색한 애니메이션, 불친절한 인터페이스 등
2019-02-18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점프 포스’는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등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해 제작한 액션 게임이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기거나, 다른 유저와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인기 IP를 총 동원했음에도 좋은 평가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두 번째로 지적되는 문제점은 게임 내 컷신을 건너뛰는 기능, 즉 ‘스킵’이 없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된 어색한 모션과 표정 등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 외에도 유저들은 게임이 바로 시작돼 자막을 켜거나 키를 확인하는 등 초반 설정을 확인할 수 없어 초반 스토리를 놓치거나, 온라인 매칭 시 상대 유저의 핑 때문에 게임 진행이 어려운 점 등을 꼬집고 있다.
인기 IP를 동원했음에도 출시 직후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한 ‘점프 포스’가 추후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