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뉴욕 타임스퀘어·싱가포르 히렌에 등장한 삼성전자 '갤럭시' 한글 옥외광고

2019-02-13     박근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19'을 앞두고 뉴욕 타임스퀘어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한글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초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에서 처음 옥외광고를 진행한데 이어 이달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Time Square), 이탈리아 로마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Plaza del Callao), 싱가포르 히렌(The Heeren),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Hydroproject) 등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메시지를 다이나믹한 영상으로 표현해 끊임 없이 혁신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의 자부심과 향후 모바일 업계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5G 모델이 포함된 '갤럭시S10' 라인업과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이는 이달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 참가하는 글로벌 업체들에 앞서 이슈 선점에 나서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