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 신임 사장 겸 CEO 취임...새로운 사령탑은 누구?

2019-02-12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PS4 사업의 새로운 수장이 결정되면서 PS 관련 사업의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1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일자로 SIE 부사장이였던 짐 라이언(Jim Ryan)이 사장 겸 CEO로 취임한다고 전했다.

짐 라이언은 1994년 SIE 유럽 지사에 입사한 이래 다수의 고위직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는 SIE유럽 지사장으로서 100여 개국에서 PS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또, 2016년에는 SIE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로, 2018년에는 SIE 부사장의 자리에 올랐다.

짐 라이언은 앞으로 PS 관련 사업 전체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현 SIE 사장 겸 CEO인 존 코데라는 부사장으로 물러나, 기존 짐 라이언의 책무를 인계 받아 네트워크 영역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SIE 짐 라이언 신임 사장 겸 CEO는 “플레이스테이션 사업이 크게 성장하고 변화를 이루는 과정을 창업기부터 직접 목격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게임 및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라며, “콘솔 커뮤니티를 사랑하고 성원해주는 게이머 여러분께 한층 더 진화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플레이스테이션은 최고의 놀이터를 제공해갈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